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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활동

사진, 이미지판매 스톡 사이트들 승인 이후 첫 체험 후기 +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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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스톡사이트에 활동해보기로 결심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문을 두드려보고, 이미지를 준비하고, 작업을 추가로 하고,

막 심사, 승인, 수정, 반려 등의 경험을 거치고 오는 길이다.

 

약 3주 정도 소요된 시간들인것 같다.

 

그래서 오로지 '내가 느낀' 주관적인 차이점, 특징, 공통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처음엔 이래저래 왔다갔다 하느라고 헷갈리고 힘들었어서 더 정리글을 써보고 싶기도했음.

'이제 막 시작했다'는 점에서 정리한 글이라는 점.


 

공통점 :

사진은 정말 일반인이 재미로?찍거나 여러장 찍어놨던 풍경같은것은...제일 흔하고 접근하기 쉬운 듯 하다.

하지만 정작 이 사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적다보니 모든 스톡사이트에서 심사를 아주 오랫동안 방치해두는 듯.

 

규정이 조금~~씩 달라서 살짝 불편했다.

빨리 내 스스로 공통되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자리잡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크라우드픽 :

이미지를 올리라는 가이드가 아주 잘 설명 되어있고, 누구나 가입하기 쉽다.

캔버스가 최소 크기만 되면, 요소 크롭을 정확하게 하지않아도 되어 아주 편했다. 

이미지 심사도 제일 많이 걸어놓고 기다릴 수 있는데, 처음 작가 승인이 되기전 5장 올리고 통과해야하는 과정은 인내가 필요했다.

생각보다 일러파일은 잘 안올리게 되고, 사진은 유일하게 스마트폰카를 올릴 수 있다고 해서 더더욱 안올리게 된다.

png, ai 정도 올리고 있고, 아쉽게도 움직이는 요소는 지원을 안해줬다.

현재 5장 승인 되어있는 상태고, 1장 팔렸다.

 

 

 

 

 

 

미리캔버스 :

20장 심사를 최대로 걸어놓을 수 있다. 일러파일을 올릴려면 SGV로 색상정리까지 해서 올려야하기 때문에 아직은 손이 안가게 된다.

PNG요소는 딱맞게 크롭을 해서 올려야한다. 크롭했을 때의 사이즈 규정에 맞아야하는지라 크게 만들어놓는 편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역시 영상은 올릴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크라우드픽과 달리 gif를 올릴 수 있었다. 게다가 딱 한번 올렸지만 이미지 기다린 시간에 비해 GIF는 승인이 정말 빨랐다.

현재 16장 승인되어있는 상태고, 4가지의 요소가 17번 사용됐다고 나온다.

 

 

 

 

 

 

어도비스톡 :

한국과 달리 외국사이트라, 계약서 쓰고 할때 겁을 좀 먹었었지만 내 기준 업로드 가이드가 후한 편이었다.

영상을 올릴때만 File Zilla를 이용해서 올려야 해서 살짝 불편하지만 다른 곳과 달리 영상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뭔가 심적으로 더 동떨어진(?)느낌이라 이미지를 던져놓고 걸려라하는 심정으로만 올리고 있는데,

영상은 진짜 빨리 승인을 해줬다. 뒤이어 일러스트파일도 굉장히 빠르게 해줬다.

다만 맨 처음 올린 사진은 아직 심사를 안해준다. 같은 장소에서 영상/사진을 찍었던 것을 올렸는데

영상은 다 통과되고 사진은 그냥 방치되어있었다. 확실히 전문가가 아닌이상 사진이 수요가 없는듯 하다.ㅠ

현재 40개가 승인되어있는 상태고, 별다른 성과는 아직 없는 상태이다.

 

 

 

 

 

통로이미지 :

여러 작가분들 후기를 보면 은근 통로이미지가 제일 수입이 많았던 터라 나도 얼른 문을 두드렸다.

아무래도 이미지투데이나 클립아트코리아 등 플랫폼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그런 듯 하다.

다만 통로는 위에 세가지 플랫폼과 달리 운영진 심사를 받아야 회원이 되어 뭐라도 올려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에 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나왔는데 일주일이 넘었을때 동영상 작가 부분만 승인이 되어있었다.

모션그래픽을 올렸더니 해당분야가 따로있다고 하여 추가로 계정이 열어준 상태고, 가이드가 애매하여 추가문의를 넣어놓은 상태이다.

업로드 문제도 오류가 조금 있어서 정작 아직 별다른 활동은 못해본 상태이다.

 

 

 

 

게티이미지코리아 :

마찬가지로 운영진 심사를 받아야하는 곳이다.

보통은 작가 페이지가 따로 있어서 일단 기본정보는 적고, 업로드 해놓을 수 있는 폼이 있는 반면

이곳은 직접 메일로 입점신청을 해야한다.

또한 기본 포폴이 사진 100장 / 그래픽의 경우는 50장을 들고와야하는 터라

아직 만들어가면서 활동하려던 나에겐 때가 아니다 싶어 보류중이다.

 

 

 

 

 

 

유토이미지 :

작가들에게 제일 활동하기가 편한(?) 사이트라고 생각이 들었다. 제일 빠름.

통로이미지처럼 판매할 이미지를 들고 입점신청을 해야하지만 심사도 하루만에 통과, 2차심사도 하루만에 승인,

ai파일도 벡터면 되는건지 어느정도 크기에만 맞춰서 동일하게 내고있는데 다 통과가 되고있는 중이다. 물론 아주빠르게.

올렸다하면 바로 통과가되서 의아하기도 했지만 추상적인 psd소스는 다 반려처리가 되어서 감 잡는 중이다.

아쉬운것은 png지원은 따로 없다. 뭔가 정리 된 한 파일을 올려야하는 방식인 듯 하다.

그리고 역시나 모션그래픽분야가 지원이 안된다ㅠ 그나마 희망적인건 해당 분야를 준비중이라 홈페이지에도 카테고리가 생겼더라!

곧 서비스 되면 마찬가지로 영상을 올릴 생각이다. 현재는 일러스트파일만 올리고 있는 상태다.

현재 28개가 승인되어있는 상태고, 6개 팔렸다고 나온다.

 

 

툴디 :

디자이너를 위한 사이트라는 툴디!

제일 마지막에 알게 된 스톡사이트이다. 역시 아쉽게도 영상지원이 안된다.

그 이외엔 다 가능한듯. png요소를 많이 올리는 듯 하다. 유일하게 사진을 올렸는데 승인이 나기는 난 곳 ㅎ

여기도 요소 크롭을 꼭 해야한다. 안되서 여기도 처음에 미리캔버스처럼 무더기로 거절당함 하하...

그리고 100장까지는 무료로 제공해야하는(?)시스템이라 잘 안올리게 된다. (승급을 해야 유료로 팔 수 있다)

간간히 올려보고는 있는데 좀 더 파일 정리가 되고 안정화되면 활발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OGQ마켓 :

이것 스톡사이트와 별개의 내용이지만 항목을 넣었다.

얼마 전 노란 네모토끼 스티커가 심사승인이 되었고 이건 반려 컨텐츠를 수정해서 얻어낸 승인이었다.

나머지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보고자 넣었던 6개 스티커는 공지 기준일인 2주가 지나도 별다른 심사가 없는 상태이다.

제일 공들였던 부부인데 빨리 뭐라도 알았으면 좋겠어서 마음졸이는중...

현재 스티커 1개가 등록되어있고, 6번 팔린 상태이다. 이건 뭐 나랑 가족이랑 친구가 쓴다고 샀으니 3개 팔린 셈이랄까.

 

 

 

 

 

내가 느낀점과 현재 현황을 적어보았다.

아마 점점 활동하면서 범위를 넓혀나갈지, 오히려 좁혀서 더 세분화해갈지는 해보면서 결정 될 것 같다.

 

다음 행보를 기대해보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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