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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활동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안에 대하여 (+ 심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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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카카오톡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세상이 왔다.

텍스트로 상황과 기분을 전달하면 되지만, 좀 더 풍부하고 다양한 표현을 하려면 이모티콘이 필수다.

 

매주마다 추가되는 신규 이모티콘을 보면서, 정말 표현은 무궁무진하구나 다시금 느끼게 된다.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이모티콘들. 그림을 꼭 잘 그려야만 승인되는 것도 아니라 도전의식이 생기게 되는데...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안하기

 

 

 

 

멈춰있는 이모티콘과 움직이는 이모티콘 사이즈는 모두 360*360px로 동일하다.

웹으로 통용되기에 72dpi에 RGB는 세가지 모두 공통사항이다.

 

멈춰있는 이모티콘은 32개를 제안하게 되며,

움직이는 이모티콘은 우선 움직임이 잘 나타나는 gif 3가지가 중점이고, 나머지는 21개만 우선으로 보내면 된다.

 

나의 경우 제안 자체가 처음이기도하고, 움직이는 이모티콘들은 아무래도 노하우가 더 쌓여야 도전해볼만한 것으로 판단되어 우선 워밍업 차원에서 멈춰있는 이모티콘으로 도전하기로 한다.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을 그리고, 포토샵에서 후보정을 한뒤 최종 규격으로 만들어 총 32가지를 제안하게 된다.

 

 

 

 

 

 

캐릭터 형태에 글자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를 혼합하여 제안하였다.

이젠 너무 많은 사용자가 몰리기도 하고 기업단위로 만드는 전문업체까지 생겨나가고있기에 승인이 까다롭다고 알고있다.

또한 심사도 오래 걸린다는 것도 이미 숙지했기에...마음편히 잊고있었다.

 

 

 

그렇게 약 열흘이 흘렀다.

내 생각보다 빠른 시일내에 결과 통보 메일이 왔다.

 

 

 

다른 후기들과 같은 내용의 메일 도착.....

반려되는 유형을 카테고리별로라도 크게 묶어서 어떤이유에서인지 조금은 알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순간이었다.

 

아무래도 충성도가 높아지는 유저들의 특성상, 한번 승인 된 작가들이 시리즈별로 만들어 통과할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은 든다.

물론 내가 제안한 유형이 그것들을 뛰어넘을만한 역량이 안되기에 미승인 된 것이겠지만,

반려된 결과를 보니 많은 생각이 드는 경험이었다.

 

이제 한 개 올려본거니 다음에 더 정비해서 새롭게 올려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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